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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목·어깨 발생하는 담 '근막동통증후군' 조기치료가 만성화 예방 등록일   2021-06-08

특별하게 삐끗하거나 힘을 쓴 일이 없는데도 목과 어깨에 통증이 생기는 일이 있다. 

흔히 담이 들었다고 표현하는 이러한 목, 어깨 통증은 근막동통증후군이라고 불린다. 신경학적으로는 이상이 없어도 잘못된 자세로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을 하게 되면 

결절이 생기고 뭉치게 된다.


근막동통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뒤통수가 뻐근하고 지속적으로 당기는 증상이 있다 

▲고개를 상하좌우로 움직일 때 통증이 생길 수 있고 목이 굳어져 잘 돌아가지 않는다 어깨와 목 주변 근육의 깊은 곳에서 단단한 띠가 만져진다 

▲이 활동성 통증유발점을 누를 때 아프면서 주위로 퍼져 나가게 되는 증상-등이다.


장안동 참튼튼병원 신성찬 대표원장[사진]은 "근막동통증후군은 스마트폰과 PC 장기 사용자에서 자주 발생하는데, 통증을 방치할 경우 목이나 허리디스크 등 

근골격계 질환으로 발전하거나 통증이 만성화되거나 전신으로 확산돼 수면장애, 만성피로, 우울증까지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근막동통증후군의 발생한 부위는 누르면 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게 특징인데 이는 통증 부위의 근육이 단단하게 뭉쳐져 있고, 

조직 손상으로 근육세포 속 칼슘 농도 조절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이다. 


신 원장에 따르면 다른 근골격계 질환을 동반하지 않는다면 비수술적 요법으로 근막동통증후군을 먼저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체외충격파 요법이며 몸의 외부에서 생체 효과적인 충격파를 직접 전달해 어깨 근막의 기능을 회복하는 방법이다.

체외충격파 시술은 일주일에 3~6회 정도 시행할 수 있으며 한 번 시술에 15분~20분 내외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