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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정범영 청담튼튼병원장 "관절 주사치료로 기존 척추 병원과 차별화 보여줄 것" 등록일   201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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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주사치료의 연골재생치료로 비침습적 수술 선호
127병상·의료진 100여명…첨단장비 및 경험 다수 전문의 갖춰


“기존 척추, 관절 전문병원은 수술 위주로 했다면, 저희(튼튼병원)는 주사치료나 운동치료 등 비수술 치료를 우선적으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정범영 청담튼튼병원장


정범영 청담튼튼병원장은 최근 기자와의 만남에서 기존 병원들과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청담튼튼병원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기존 병원들과의 차별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청담튼튼병원은 지난달 24일 개원해 지하 1층의 외래와 지상 2층부터 8층의 약 127병상 규모의 입원실로, 100여 명의 의료진과 직원으로 ▲척추외과 ▲관절외과 ▲내과 ▲성장클리닉 ▲영상의학과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청담튼튼병원은 주사로 관절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특화할 예정이다.


정 병원장은 “관절염은 그냥 놔둔다고 낫는 병이 아니”라며 “초기나 중기 관절염의 경우 과거엔 약물요법밖에 없었으나 최근엔 주사로 관절을 치료하는 방법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약물치료와 함께 신경치료와 주사치료 등을 병행해 통증을 완화시키며, 특히 줄기세포주사치료의 연골재생치료로 비침습적 수술을 선호하고 있다.


줄기세포 주사치료는 자가골수 줄기세포를 채취해 원심분리기에 돌려 농축된 줄기세포를 수집해 관절경하에서 연골결손 부위에 골수줄기세포를 이식하는 원리이다.


한마디로 신경주사치료는 통증을 조절하고 줄기세포주사치료는 연골재생을 돕는 역할을 한다.


정 병원장은 “자가 골수 줄기세포 치료술은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불가능한 연골에 절개를 통한 수술법이 아닌 주사 방식으로 시술시간이 짧아 운동 선수 등 연골 손상이 치명적인 환자들에게 안전하게 이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퇴행이 많이 진행된 말기의 경우라면 수술치료가 불가피하지만, 경험이 많은 전문의들이 다수 포진돼 있어 고난이도의 수술까지 모두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있다고 정 병원장은 덧붙였다.


청담튼튼병원은 ▲관절 주사치료센터 ▲경추 주사치료(목디스크)센터 ▲요추 주사치료센터 ▲미세 척추수술센터 ▲자기관절보존센터 ▲관절내시경센터 ▲인공관절센터 등 특성화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정 병원장은 “척추 관절분야에선 규모가 강남구의 기타 다른 척추관절 병원보다 훨씬 크다”며 “강남구에 처음으로 개원하는 튼튼병원으로 기존 병원들과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자가 골수 줄기세포 등 특화치료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원준 기자 kimwj@bosa.co.kr